Entrue Consulting

Q1 컨설턴트로 직군을 전환하게 된 계기를 들려 주세요.

왜 이렇게 밖에 못하지? 누가 이렇게 결정한거야?를 따지다 보니 컨설팅까지 오게 되었죠. 저는 LG CNS의 교육부서인 Learning & Development로 입사하여 교육 기획 및 운영업무를 수행하던 중, LG CNS의 핵심인 SI(System Integration)에 도전하고 싶어 전략경영 영역에서 SAP Package를 활용한 구축/유지보수 업무로 직군 전환을 했습니다.

SAP영역에서 SM/SI와 일부 Package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던 중에 프로젝트 수행 전에 중요한 방향 수립과 도입전략을 수립하는 컨설팅 업무를 알게 되어, 다시 한 번 컨설팅에 도전하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략과 방향 수립은 물론, 이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컨설팅 및 새로운 사업모델링까지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LG CNS는 물론 엔트루 컨설팅 내에서도 다양한 산업군, 솔루션 영역에서의 컨설팅 경험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죠.

Q2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량 3가지를 뽑아 주세요.

"일을 잘하는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면 아래 3가지는 꼭?"이라고 질문한다면, 문제의식, 문제해결, 오픈 마인드가 컨설팅 업무의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생각합니다.

① 문제의식 : 현재의 상태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문제를 인식하는 것이 컨설팅 업무의 첫 시작점 입니다.
② 문제해결 역량 : 많은 사람들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문제를 지적하지만 솔루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면 쓸 때 없는 문제의식일 것입니다. 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수렴, 발산의 과정을 거쳐 다양한 대안들과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이 컨설팅 업무의 핵심입니다.
③ 오픈 마인드 및 체력 : 컨설팅 업무의 핵심인 문제해결 역량을 가지기 위해 기본으로 가져야 할 것이 오픈 마인드와 체력일 것입니다. 다양한 대안들에 대해 수렴할 수 있는 오픈 마인드와 지속적인 관심과 새로운 시도들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체력이 컨설턴트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와 역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Q3 LG그룹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등 신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신 것으로 아는데,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는 경험에 대해 들려 주세요.

어렵고 힘들지만 스스로 성장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IoT, Big Data, Design Thinking, Customer Experience, Blockchain... 최근 4년 내에 경험한 주요 프로젝트 수행 이력입니다. 새로운 관점과 방법론, 혹은 신기술과 관련한 프로젝트는 엄청난 학습량을 토대로 수행 가능한 영역이고 새로운 영역이기에 더 많은 교육과 세미나 참석 등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요즘 가장 주목 받는 영역인 블록체인의 경우 LG그룹 내에서 최초 블록체인 컨설팅을 수행하였으며, CX(Customer Experience)의 경우도 국내에 몇 되지 않는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어렵지만 LG그룹 내에서 혹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어떠한 일과 경험이든 장단이 있겠지만 엔트루 컨설팅에서 수행하는 신사업 프로젝트는 신기술과 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게 하였고, 스스로 도전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동시에 미래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 의식과 새로운 학습 및 적용을 즐길 수 있는 모든 분들과 같이 고민하고, 같이 미래를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