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ue Consulting

Q1 최근에 경험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스마트시티 중 스마트 교통 서비스와 관련된 MaaS(Mobility as a Service)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휴대전화와 비교해 보면 통신사에 월정액을 내고 데이터, 전화, 문자를 한도에 맞게 마음껏 사용 가능한 것처럼,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지하철/버스, 택시, 카셰어링, 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 등)을 월정액으로 정해진 횟수 또는 거리만큼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LG CNS는 교통시스템 분야에서 지난 15년간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규모의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정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면서 쌓은 최고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MaaS를 우리의 현실에 맞게끔 제대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빌리티 서비스의 다음 세대의 모습을 고민하고 그려 보면서 굉장히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Q2 엔트루만이 가진 매력은 무엇일까요?

엔트루는 일반적인 컨설팅 전문 Firm과는 다르게 LG CNS의 다양한 사업분야(스마트시티/교통/에너지, 클라우드, AI/빅데이터, 금융/공공/통신 등 정말 다양한!)에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컨설팅 결과가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세상에 쉬운 프로젝트는 하나도 없지만 엔트루가 해결해야 하는 프로젝트는 보다 더 어렵고 정말 막막한 경우가 많은데 이를 돌파하기 위해 '혼자, 알아서'가 아닌, '함께 고민하고 같이 해결하는' 문화가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게 가능한 것은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어하는 선배들과, 이에 못지않게 열정적인 마인드로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어하는 후배들이 엔트루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 믿고 나아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쌓아 온 전통이 있어 고객에게 인정받고 또 다른 곳에서도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는 것이 바로 엔트루만이 가진 매력입니다.

Q3 컨설팅 업의 특성상 업무량이 많아 스트레스도 많을텐데요, 본인만의 해소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저는 비교적 성격이 조용한 편이라 스트레스 해소도 조용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평소 주말에는 집돌이 생활을 하면서 고민과 조바심을 내려놓습니다.

집에 사랑스런 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있는데(보여드리고 싶네요) 아무래도 털이 날리는 건 어쩔 수가 없다 보니 일단 청소를 하고 나면 깨끗해진 집을 보면서 1차 힐링이 됩니다. 그리고 장난감으로 고양이들과 신나게 놀아 주고 고양이들의 허당끼(?)를 감상하며 2차 힐링을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조촐하게 배우자와 막걸리 한사발 마시면 자연스럽게 한 주의 마무리가 되면서 힘차게 다음 한 주를 시작할 힘을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