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
엔트루에서는 모두
놓치지 않을 수 있죠.
Q1 엔트루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해 주세요.
주로 도시, 빌딩, 교통, 에너지와 같은 인프라에 "스마트"한 기술을 적용하여 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이 되도록 하는 일을 합니다.
올해 진행한 A도시 스마트에너지 마스터플랜 프로젝트를 예를 들어보면, 새로 계획되는 신도시의 에너지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충당하기 위한 발전원을 태양광 등 친환경적인 수단으로 구성하고, 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물은 어떤 기준으로 설계해야 하는 지와 전기차는 어떻게 충전할지 등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구상하지요. 다른 도시의 사례나 적용되는 기술에 대한 조사, 도시 설계에 관련된 여러 부서와의 인터뷰, 가능한 대안들에 대한 경제성 분석과 의사결정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등이 주로 하는 활동이에요. 프로젝트에 따라 내용은 바뀌지만 주로 하는 활동은 비슷합니다.
Q2 워킹맘으로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텐데요.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워킹대디로서 힘들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 그래도 컨설팅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엔트루가 이른바 "워라밸"을 챙기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LG그룹 대상의 인하우스 컨설팅이 많은 편이고 그룹마다 전문 분야에 대한 자산이 많이 축적되어 있으며, 서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문화라 프로젝트 초반에 업무를 파악하기가 수월해요.
또, 아이 유치원 학부모 모임이 잦은 편인데, LG CNS가 코어타임제(9:30-11:00, 13:00-15:00 집중근무)를 시행하고 있어 반차를 쓰지 않고도 학부모 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아침에 아이 등원을 시키고 9시 반까지 출근하는 동료들도 있고요.
Q3 엔트루에서 쌓아 갈 앞으로의 미래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쌓아서 데이터 기반의 컨설팅을 하고 싶어요. 주로 리서치나 인터뷰로 현황을 파악하는데, 정량적인 데이터가 있으면 상황을 더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프로젝트를 설득력 있게 이끌어 나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내년에는 데이터 분석 관련 교육을 듣고, 관련 프로젝트를 하나쯤 직접 수행해 보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입니다. 한해 한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접하고 새로운 역량을 더해 가며 엔트루에서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 봅니다.
4차 산업 혁명의 최전선에서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엔트루 컨설팅과 함께, 여러분의 내일을 구상해 보세요.